징충 작가님의 첫 시집 이다. 운이 좋게 서평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. . 첫 시집 서평 인 만큼 마음을 담아 완독 했다. . 98p 문장부호 제가 쉼표인 줄만 알았던 문장부호가 당신은 마침표이었다는 것을 미처 몰랐네요. . 관계 중에 잠깐 소홀 해도 되겠지 라는 안일 한 마음을 반성 시켜 주는 시 한편 이였다..🥺 . 86p 텀블러 텀블러 물을 채워본다. 그만큼의 물만 들어가겠지 나는 텀블러가 되기 싫다. 정해진 용량의 정해진 삶이 아닌 헤아릴 수 없는, 고정되지 않은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싶다. . 생활속 가벼운 소재로 다가가기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..👏 . 다음 작품도 기다려진다.